1970년대 말, Berkshire Paper Company는 계속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새로운 재료로 실험을 한 끝에, Berkshire는 새로 부상하는 반도체 시장에 사용할 보풀이 적은 특수 종이를 출시했습니다.

Nick Kelley의 말에 따르면, “유타주에 있는 한 반도체 회사로부터 문의를 받았습니다. 편지지에 2×2 인치 크기의 종이가 붙어 있었고, 간단한 요청이 적혀 있었어요. ‘이런 종류의 종이를 만드십니까? 그렇다면 구매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Berkshire는 그런 종이를 만들고 있지 않았지만 Kelley는 재빨리 그런 종이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티백 종이의 파생 상품’이라고 표현하며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여 확실히 미세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보풀이 적은 종이를 만들었습니다. ‘Labx’라는 명칭의 그 제품은 Berkshire 브랜드 명으로 포장되어 출시되면서 방향을 새롭게 잡았습니다.

Nick은 렌트카를 마련하고 전화번호부를 가지고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밸리 일대를 돌아다니며 기술 기업들에게 그가 가진, 보풀이 적은 종이 샘플을 보여주었습니다. Berkshires로 돌아왔을 무렵, 이미 50만 달러 상당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Kelley의 회사는 Berkshire Corporation으로 알려지며 성장했습니다. 자체 실험실 운영을 시작하고 클린룸 일회용 재료를 위한 표준화된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으며 종합적인 품질 관리 방식을 수립했습니다.

1995년에 Berkshire Corporation의 품질 관리 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가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 관리 시스템 기준인 ISO9000 표준에 등록되었습니다. Berkshire는 현재 ISO9001: 2015 Standard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운영 성과 개선에 초점을 두고 계속 진행되는 품질 교육에 참여하는 린 생산(Lean Manufacturing) 훈련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의 핵심은 혁신이고, 지속적인 개선 동력과 결합시켜, 혁신과 동력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무결성입니다”라고 Kelley는 말합니다.

현재의 Berkshire Corporation이 Kelley의 성공 공식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증명합니다. 지난 50년간, Berkshire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여 미국, 유럽, 아시아로 제조 및 전략적 소싱 운영을 확대하였고,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미국 각지에 영업 지점을 확대했습니다. 당사는 현재 150여 명의 직원과 40여 종의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라인에는 와이퍼 소재와 렌즈 티슈부터 페이스 마스크, 장갑 안감, 바닥 청소 장치, 스왑, 문서화 장치, 접착형 매트, 클린룸 양말과 소독제까지 다양한 상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을 넘어, 무균 처리에 대한 특수 요구와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산업인 바이오테크, 의료 기기 및 제약 업계의 핵심 고객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Berkshire Corporation은 비상장 회사이지만 외부의 독립 이사회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사들은 냉정한 사업적 통찰력과 믿음직한 판단력으로 회사를 객관적으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Kelley 회장은 말합니다. 이사회 멤버들은 제조와 출판부터 투자 뱅킹 및 비즈니스 컨설팅까지 다양한 배경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